10월 5일~12월 14일까지 진행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정보 제공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5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됐다. 특별 프로그램은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카데미에는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양은미 마음생각연구소 박사, 강성미 공익법인 식생활교육기관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참여했다. 이시형 원장은 면역증진, 양은미 박사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치매 예방, 강성미 원장은 라이프 스타일 개선과 뇌 건강, 식습관에 대해 강연했다.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프로그램은 총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종강일인 14일에는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강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참가자들과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현장 토크에서는 이시형 박사가 음식을 소식하며 천천히 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 강조했다. 양은미 박사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강성미 원장은 치매 어머니를 돌보면서 연구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며 김치와 제철의 농산물과 된장, 간장, 청국장의 나물 위주의 식생활을 권장했다.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4일 장수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2023.12.15.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습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익준씨는 “강의를 통해 여러 가지 치매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이해했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진행하기 전의 과정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먹거리 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의 먹거리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응용하고자 한다. 강의를 통해 좋은 내용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노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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