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전문가 초청 방사선 역학 연구 국제교류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천지일보 2023.12.13.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천지일보 2023.12.13.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방사선 전문가 등이 자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프랑스 대표 및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위원인 도미니크 박사가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에 관한 최신 국제 연구 동향’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도미니크 박사는 강연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 영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방사선 영향 연구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국제교류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1996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이다. 방사선과 원자력 관련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및 국제학회 참석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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