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13일 2023년 농촌생활문화 기술교육으로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2.13.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13일 2023년 농촌생활문화 기술교육으로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3.12.1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우리 떡의 전통과 맛을 계승하기 위해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생활문화 기술교육으로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신청을 통해 모집한 19명을 대상으로 13~26일 총 9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가자격증 ‘떡 제조기능사’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떡에 대한 이론과 백설기, 떡케이크, 영양 찰떡 등 쌀을 활용한 떡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국가자격증인 ‘떡 제조기능사’와 민간자격증인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겠다”면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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