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무·실시 사례 등 소개

BNK경남은행 이창희 차장이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강사 워크숍에 참여한 경제교육강사들에게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3.12.13.
BNK경남은행 이창희 차장이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강사 워크숍에 참여한 경제교육강사들에게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3.12.1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강사 워크숍’에 참가한 경제교육 전문강사들에게 금융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행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창희 차장을 파견해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우수 금융교육 사례로 선정한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크니버스 금융진로교육을 소개했다.

또 BNK경남은행 메타버스 서비스인 크니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교육에 접목하는 과정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상무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창원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BNK경남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융교육을 소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경제지식 함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2월 경남 지역민을 위한 경제교육을 총괄해 실시하도록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된 교육기관으로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센터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강보경 센터장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와 유관기관인 BNK경남은행이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제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지역민들이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 공유와 전문가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지역민들을 위한 친절 향상·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인 ‘콜라보 금융교육’과 도서벽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빙뱅크(이동점포)를 활용해 은행을 체험시켜주는 ‘초능력 무빙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금융권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경이로운 체험형 금융진로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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