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 연천 전곡역 주변 상인회, 환경미화원 등이 오는 16일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 대비 역사 주변 클린행사가 열린 1호선 전곡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3.12.13.
지난 12일 경기 연천 전곡역 주변 상인회, 환경미화원 등이 오는 16일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 대비 역사 주변 클린행사가 열린 1호선 전곡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3.12.13.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12일 1호선 전곡역 앞에서 전철 개통 대비 역사 주변 클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을 맞아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연천군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전곡역 주변 상인회와 자원순환마을, 환경미화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곡역에서부터 로데오거리, 첫머리거리 등을 돌아다니며 주변 불법투기 및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연천군은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주변에 청결관리원을 배치해 불법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으며 깨끗한 역사 주변을 유지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함께 추진한 전철 개통 대비 클린 행사를 통해 전곡역 앞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전철 개통으로 인해 늘어날 방문객에게 깨끗한 연천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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