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조
“지역사회 통합·성장 기여”

지난 11일 전북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귀농귀촌인·취약계층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3.12.12.
지난 11일 전북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귀농귀촌인·취약계층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3.12.12.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귀농·귀촌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와 통합지원을 함께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연계하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적응을 서로 돕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 운영에 협조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이해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지역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협력 ▲장애인 권익 옹호를 위한 활동 등이다.

장수군 귀농귀촌센터는 앞으로도 협력사업의 영역을 넓혀 귀농귀촌커뮤니티 운영과 주민동아리 연계, 장애인 고용프로그램 직무지도원 활동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구선서 장수군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큰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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