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이 이달 7일 인천 중구 지역 내 차상위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현물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3.12.11.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이 이달 7일 인천 중구 지역 내 차상위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현물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3.12.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이 인천시 중구는 최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에서 지역 차상위계층을 위한 1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이다. 태고종 총뭉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중구 저소득층을 위해 쌀,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속적인 선행을 하고 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정성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구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은 2021년과 2022년에도 중구 저소득층을 위해 쌀, 김치, 컵라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해준 태고종 총무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중히 준비한 물품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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