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중심 전문 인력 47명 채용

12월 26~28일 3일간 접수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내년 1월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시는 전문 자격을 갖춘 기술직 중심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론산업단지와 추가 산단 조성,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체계, 가로조경 개선, 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용에는 ▲시설 9급 13명(일반토목 9, 건축 4) ▲농업 9급 9명(일반농업 6, 축산 3) ▲환경 9급 6명 ▲공업 9급 5명(일반기계 3, 일반전기 2) ▲방송통신 9급 4명 ▲방재안전9급 3명 ▲녹지 9급 3명 ▲전산 9급 2명 ▲사서 9급 2명 등 총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3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에서 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자이며,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시험 일정,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험 계획 공고 게시판(원주시청 홈페이지 > 시정소식 > 시험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민선 8기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