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범진 조폐공사 상임감사(오른쪽)와 이욱희 (사)한국감사협회 회장(왼쪽)
한국조폐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범진 조폐공사 상임감사(오른쪽)와 이욱희 (사)한국감사협회 회장(왼쪽)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사회적가치 실현 최우수 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감사인상을 받게 됐다.

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에 점자기능을 추가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사용 편의를 높였고, 발달장애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천사의 재능’메달 사업을 추진, 사용료 및 수익금을 통해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고용을 지원했다.

또한 복지카드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실행과 계약 및 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맞춤형 제도 개선 노력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감사업무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 강화 등 감사 시스템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재성 과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또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높은 수준의 내부감사 역량을 발휘해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사)한국감사협회와 (사)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가 주관해 민간, 공공, 금융기관 감사 실무자가 참가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기업의 부정과 위험을 찾는 대회이다.

김범진 조폐공사 상임감사는 “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내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내부 통제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공사 내부통제 기능과 감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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