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유망중소기업대상] 함영주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과장 “최고의 복지는 ‘안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함영주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과장이 공공기관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산업안전관리, 산업보건관리, 재난안전관리, 시설안전관리, 친환경 녹색경영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함 과장은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함 과장은 ▲안전보건기본계획 수립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시행 ▲각종 안전보건 교육·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함 과장은 지난 2016년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을 비롯해 재난·친환경 등 관련 매뉴얼 6종에 대한 제·개정을 통해 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도 강화했다. 이밖에 입사 6개월 미만 신규직원 및 유해·위험 작업에 노출된 시설·안전관리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차례 걸친 워크숍을 통해 단독 작업 제한 및 2인 1조 작업을 지정해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 

함 과장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안전관리가 시작된다”며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는 그들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 임직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