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 제공 위해 급식 관계자 대상 연수도

이정선 광교육감이 7일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2.07.
이정선 광교육감이 7일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12.07.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7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비롯한 협업기관 담당자 등과 유치원 급식 협력 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고자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교육청과 광주 내 5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식약청과 협업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전문적 현장 지원 ▲급식 교육영상 제작 ▲급식운영 매뉴얼 배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유치원식단 제공 등 협업의 주요 성과를 같이하면서 그 효과성에 공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유치원 급식의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전문적 현장 지원을 위해 영양교사를 배치해 학교급식법 개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진과정에서 사업의 성과가 인정돼 유아급식관리의 선진모델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등이 이뤄져 위생적인 유아급식환경 선도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육청의 유치원급식정책이 교육부와 타시도교육청에 선도모델로 점차 확산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하고 질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성과보고회에 앞서 사립유치원 급식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관계자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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