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6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천지일보 2023.12.06.
경기복지재단이 6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천지일보 2023.12.06.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6일 재단 교육장에서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행된 컨설팅 분야는 조직진단 및 재설계, 미션 및 비전수립, 특성화 및 브랜드화, 노무관리 등이며 사후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총 16개소에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컨설팅 사후관리에 대한 시설의 욕구를 반영해, 재단은 2021년도부터 컨설팅 실시 후, 2개년 연속으로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 증진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컨설팅으로 운영 및 서비스체계 구축 분야의 컨설턴트 제안을 적극 수용해 직제 개편과 전자 업무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성과를 보인 시설에서 올해 프로그램의 성과 및 사례관리를 주제로 사후관리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 컨설팅의 목적과 시설의 운영 방향이 일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컨설텅을 받은 시설에서는 “전문가(컨설턴트)의 시선을 통해 기관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었다”며 “업무에 대한 체계가 마련되어 기관의 업무진행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의견을 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도 경영 컨설팅 진행에 관심 두고 참여해 주신 사회복지시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효율화 지원을 통한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효율화 지원을 위해 경영 컨설팅 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5년간 총 1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상황과 욕구에 맞춰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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