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지역특화품목 전문인 양성
2007년부터 졸업생 1100명 배출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올해 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3년 농업인대학 참다래 전문가 과정’과 ‘농업 아카데미 지역 특화 품목 육성 과정’ 두 가지 과정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참다래 전문가 과정 김은수 회장은 교육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졸업생들에게는 장흥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 군수는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해 졸업하신 것을 축하한다”며 “장흥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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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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