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지역특화품목 전문인 양성
2007년부터 졸업생 1100명 배출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 졸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06.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 졸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06.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올해 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3년 농업인대학 참다래 전문가 과정’과 ‘농업 아카데미 지역 특화 품목 육성 과정’ 두 가지 과정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참다래 전문가 과정 김은수 회장은 교육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졸업생들에게는 장흥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성 장흥군수(왼쪽 세 번째)와 표창 수상자들이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 졸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06.
김성 장흥군수(왼쪽 세 번째)와 표창 수상자들이 지난 5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 아카데미 과정’ 졸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06.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 군수는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해 졸업하신 것을 축하한다”며 “장흥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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