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06.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06.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회관 내 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대학 제21기 수료식은 43명의 수료생과 노인회 임원이 참석했다.

수료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목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교양과 건강 지식 강의, 오락 및 여가활동,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돼 운영됐다.

심정섭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노인지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영길 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고 졸업 후에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바탕으로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조언과 동참을 부탁한다”며 “군에서도 노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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