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가 평균 모금액 3억 5천 7백만원

12월 21일 군청 로비서 일일 모급 행사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주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 있게!’를 구호로 펼쳐진다.

참여 방법은 횡성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ARS 모금, 문자 기부, QR코드 및 각종 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등을 이용하면 된다.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복지정책고 또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일일 순회 모금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3년간 횡성군 희망 캠페인 모금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억 8300만원, 2022년 5억 3400만원, 2023년 3억 5600만원으로, 평균 3억 57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모금한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웃을 향한 사랑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면 하는 연말연시가 돌아왔다”며 “수많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횡성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끓어오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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