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력 감상 계기 만들어
인증사진 올리면 경품 증정도

'서울마이소울빙고(서마솔 가로빙고) 게임' 안내 웹 포스터 (제공: 서울시)
'서울마이소울빙고(서마솔 가로빙고) 게임' 안내 웹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거리 곳곳의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 ‘서울마이소울(서마솔·SEOUL MY SOUL)’사진 광고를 부착하고 ‘서울마이소울빙고(서마솔 가로빙고)’게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통해 시민이 서울의 매력을 감상하는 계기를 만들어 눈으로 한번, 게임을 통해 한번 더 즐기기 위해 가로빙고 게임을 처음 시도한다는 설명이다.

서울마이소울 사진 광고(36종)에는 달빛무지개분수와 광화문책마당, 드론라이트쇼 등 올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았다.

‘서마솔 가로빙고’는 빙고 게임판에 숫자나 문자 대신 서울마이소울 사진 광고를 넣는 게임이다.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SEOUL MY SOUL 로고가 붙은 사진을 찾고, 그 사진으로 시가 제시한 4종의 게임판에 가로로 한줄 이상 일치하면 성공이다.

빙고에 성공한 시민은 그 사진광고를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서 찾았다는 인증사진과 필수태그(#서마솔빙고 #서울마이소울빙고)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기간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내손안에 서울’ 이벤트 페이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지한다.

게임방식과 응모방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이벤트) 및 서울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울 마이 소울 사진 광고를 시민이 언제,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서울한컷)에 올려뒀다.

김규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활용한 사진광고와 빙고 게임이 거리 속 보물찾기 같은 설렘을 시민에게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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