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예울마루 대극장
티켓 5000원 예매처 구매

여수시립예술단 2023 송년음악회 포스터. (제공: 여수시)
여수시립예술단 2023 송년음악회 포스터.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립예술단이 오는 7일 저녁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음악회는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세계섬박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음악회는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 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 4 3위 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 할인)이다. 티켓은 학동-디지털세상, 신기동-청음악,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 사무실 등 여수 전역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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