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우측),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좌측),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 2023.12.04.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우측),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좌측),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골프 꿈나무들의 척추 건강 주치의로서 활동한다. 

4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최경주재단과 골프 꿈나무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및 국내 KPGA 대회 등을 준비하는 골프 꿈나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과 최경주재단의 인연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자생한방병원의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최경주 이사장의 척추 건강 주치의로 활동해 왔으며, 최경주재단의 해외전지훈련에도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에 개인 사재 5천만원을 출연해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건강 걱정 없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지원 외에도 어려운 주변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경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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