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최근 ‘제28회 중소기업대상’에 7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은 김포 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 기업에 공로를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우수기업 시상은 총 5개 분야 7개 기업이 받았다.
창업분야 ㈜지용엔지니어링과 여성기업분야 ㈜세진테크, 해외시장개척분야 ㈜다산, 생산성향상 & 기술혁신분야에는 ㈜더존시스템·㈜용진기업·㈜성우플러스, 노사화합&고용창출 분야에는 ㈜선우시스 등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지용엔지니어링은 수배전반과 전기제어반 제조 및 공사 기업으로, 연구혁신 노력을 통한 꾸준한 매출향상과 기업성장을 이룬 것으로 창업분야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여성기업분야의 세진테크는 치과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 선정된 다산은 Co2제거장치 제조기업으로 수출시장 다양화 노력을 통한 매출 향상을 인정받았다.
생산성향상 & 기술혁신분야의 더존시스템은 LED경관조명과 방범CCTV를 구축 및 유지보수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 용진기업은 전기공사용 배관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활발한 제품개발과 지역재활 활성화로 상생 등을 인정했다.
접착제 제조기업인 성우플러스는 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친환경, 방염접착제 개발 성공 및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노사화합&고용창출 분야 선우시스는 신기술 창호 제조업체로 다양한 직원복지 운영과 활발한 기술개발활동을 통해 전 연령대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체에는 상장과 현판이 수여되고 김포시 중소기업 이차보전 우대, 김포시소관 중소기업지원 사업 우선지원, 선정업체 홍보지원, 법인차량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제28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은 올해 12월중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