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청년 정치인 양성 프로그램 ‘자리매김’

김교흥 “총선에서 민주당인천시당 승리의 주역으로 앞장서 달라”

더불어민주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 기념촬영(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3.12.04.
더불어민주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 기념촬영(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이 총 6강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당과 지방정치의 신진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민주청년정치학교는 지난달 18일 시작해 이달 2일까지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3주간(6강) 진행됐다.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강생은 지난 10월 31일(화)부터 선착순 온라인과 현장신청으로 모집했으며 청년당원들의 관심 속에 공지 단 4시간에 120명으로 조기마감 됐고, 기존 수강생의 다수가 강의 시간과 회차를 연장 요청하는 등 연수에 대한 큰 호응을 얻고있다.

커리큘럼은 첫째 주 이탄희 국회의원의 ‘정치개혁 분투기’, 서영교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과 둘째 주 정청래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전략’으로 구성됐다.

셋째 주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와 김민석 前 정책위의장의 ‘공부하는 정치’ 등 총 6강으로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 지도부를 초빙했다. 

수강생들은 경제, 정치, 교육, 청년정책 등 국가와 지역 현안의 학습을 통해 정책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히고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출하는 방법을 익혔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제1~6강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회를 전하며 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회장단 선출과 함께 마무리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과 김민석 前 정책위의장이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3.12.04.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과 김민석 前 정책위의장이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천지일보 2023.12.04.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이번 제3기 정치학교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 청년당원들과 함께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해야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민생을 살리고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울 통해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 청년이 민주당 인천시당 승리의 주역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수료생들이 당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방정치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에 이어 제2기 민주실버대학과 민주여성학교 개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신입당원 및 핵심당원 교육, 선출직공직자 교육, 각급위원회 및 정책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가장 수준 높은 강사진을 초빙해 차별화되고 다각화된 교육연수로 당원 역량강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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