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업체 22개 우수 품목 선정

지난 30일 원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2.04.
지난 30일 원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30일 제3회 원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관광·서비스(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 원주 뮤지엄산 입장권, 호텔 숙박권 등), 가공품(감자떡, 감자만두, 찹쌀호떡 등), 공산품(원주8경 자석액자) 등 22개 품목이다.

원주시는 선정 업체와 시스템 교육, 협약 체결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답례품 50개는 제도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연말까지 기부자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종합버스터미널, KTX역 등 대중 밀집 장소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처음 시행돼 정착되는 단계로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금 모집과 기금사업 발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