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 계양 문화유산 야행 추가
총 7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진행

2023년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 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회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총 7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3.12.04.
2023년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 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회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총 7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 ‘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유산 야행 사업(2017년 첫 선정)’은 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다.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또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시초가 됐다.

이 사업은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로 옹진 백령도 두무진 외 천연기념물을 활용해 백령도 체험 프로그램·백령도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교육·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335명의 시민이 참석해 백령도 두무진을 경험했다.

2024년에는 총 7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해 지역 문화유상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중구)에 계양 문화유산 야행(계양구)을 추가한 2건과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옹진군)’  사업 등 5건의 생생 문화유산 사업 등 7건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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