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성낙인 군수가 주요 군정 현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천지일보 2023.12.01.
성낙인 군수가 주요 군정 현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천지일보 2023.12.0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이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군정 현안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 브리핑에서 군은 지난 9월 온천법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되었으며,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전에도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11월에는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그간의 추진상황·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피력하고, 이번 일을 기회로 삼아 창녕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창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생태·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언론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기념식 후에는 창녕군 홍보대사인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성낙인 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는 오랜 기간 많은 분들께서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다”라며 “오는 8일, 그동안 노력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등재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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