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에서 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개관한 ‘반려마루’에서 유기견 돌봄 사회공헌을 하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2023.12.01.
경기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에서 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개관한 ‘반려마루’에서 유기견 돌봄 사회공헌을 하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복지재단) 2023.12.01.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에서 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개관한 ‘반려마루’에서 유기견 돌봄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사회공헌에 참여한 재단 직원들은 보호실 청소 및 소독, 식수 급여, 구조견들의 감정 케어를 위한 돌봄 등을 수행하며 건강한 반려견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했다.

특히 지난 9월 경기도 화성의 한 대규모 번식장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급 구조된 500여 마리의 강아지를 보호하게 돼 예상치 못한 많은 수의 개가 모인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재단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인식개선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 정책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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