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상명대 스마트정보통신학과 심우정·허예지·장찬희·조범준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1.30.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상명대 스마트정보통신학과 심우정·허예지·장찬희·조범준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1.3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공과대학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조범준·장찬희·심우정·허예지 학생들(지도교수 최주희)의 연구논문 2편이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국제학술대회 ICEF 2023에서 학부생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에서 주관한 국제학술대회인 ICEF 2023(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al Facilities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2023)에는 총 7개국 132편 150여명의 참가자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됐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상명대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장찬희·조범준 학생의 논문은 '저가 센서를 사용해 제작한 가상현실 트래커와 고가 센서 제품군의 성능과 비용의 비교 분석(Cost Comparison and Analysis of VR Tracker Manufacturing with Low-cost Sensor and High value Sensor)'으로 IMU 센서를 활용해 저가의 VR 트래커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시장에서 판매하는 고가 제품에 적용된 센서의 성능과 비교함으로써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감소율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논문을 수상한 또 다른 논문인 상명대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심우정·허예지 학생의 '실제 물리적 환경 기반의 평면 검출 기술을 과학 실험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Utilizing Plane Detection Technology based on Actual Physical Environment for Classroom Experiments)'는 AR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증강현실을 실험·실습에 적용,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AR 교육에 마커 기반 인식 방식의 한계를 타파할 수 있는 평면 검출 적용 방안을 개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두 연구팀을 지도한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최주희 교수는 “이번 우수 논문상을 받은 학부 연구생들은 학생 스스로 주도적인 연구 활동과 함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 깊었다”며 “최우수 논문 수상자들이 다른 학부 연구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 탐구에 대한 좋은 모범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지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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