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공유·협력 방안 모색

부산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TF 및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3.11.30.
부산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TF 및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3.11.30.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TF 및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교육청-시청 공동 유보통합 TF 및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의는 유보통합 TF위원, 교수·학부모·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단, 교육청·시청 업무담당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병주 영남대 교수가 나와 교육부-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업무 이관 관련 협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자문단의 현장 의견 수렴, 영유아보육 업무의 지방 이관 방향 등에 대해 협의·공유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유보통합 안착을 통해 영유아들이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산시, 구·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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