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육성·청년 일자리 조성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청년 스마트팜 1호점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3.11.30.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청년 스마트팜 1호점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3.11.3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9일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대학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협업 추진해온 청년 스마트팜 1호점을 준공했다.

30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 농어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 초부터 추진돼왔다.

사업 추진을 위해 남동발전은 상생 기금 출연과 사업기획 등 운영총괄, 사천시는 청년 창업농업인 모집·선발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대학은 전문농업인 육성과 시설조성 컨설팅을 각각 맡았다.

이후 지난 5월 스마트 청년 예비농업인 5명을 선발해 6개월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1호점을 준공했다. 남동발전은 연내에 순차적으로 5호점까지 청년 스마트팜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이 청년 농업인 유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농촌지역과 상생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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