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이 ‘제1회 스마트 건강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29.
동덕여대 학생들이 ‘제1회 스마트 건강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2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정하늘(글로벌MICE전공22), 안영현(글로벌MICE전공21), 나현지(컴퓨터학과21), 최선호(정보통계학과20) 학생이 올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WHCF(월드 헬스시티 포럼)의 ‘제1회 스마트 건강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해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 초위험(Mega Risk)에 대비해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8월부터 신청을 받고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PT를 진행해 10월 말에 결과가 발표됐다.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의 수상이 있었고, 그 중 동덕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팀(팀명: Meta Movers)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보건의료, 도시 및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기 극복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등이 개막식 축사를 진행했고,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기후변화 분야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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