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농수산물 판촉 특별전 개최
농수산물 수출 방안·문화예술 소개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시장인 한남체인과 5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9.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시장인 한남체인과 5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9.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김희수 진도군수를 단장으로 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이 7박 9일간의 미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개척단은 이번 순방에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시장인 한남체인과 5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메가마트 등 미국 현지 4곳에서 진도군 농수산물 판촉 특별전을 열었다.

또한 이들은 미셸 스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국외연수 중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진도군의 농수산물 수출 방안과 문화예술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김희수 진도군수(오른쪽)와 미셸 스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면담하고 미국 의회 방문을 증명하는 서류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9.
김희수 진도군수(오른쪽)와 미셸 스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면담하고 미국 의회 방문을 증명하는 서류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9.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진도군의 농수산물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측 모두가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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