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메달 획득 21% 기여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3.11.28.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3.11.28.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만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평택시는 역도, 유도, 농구, 배드민턴, 트라이애슬론, 탁구, 육상 등 7종목 3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평택시 선수단은 역도(3관왕 8명), 유도(2관왕 3명)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금메달 획득에 21%를 기여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기간 중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은 전라남도 일원을 돌며 평택시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이사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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