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찰 화재 위험 안전 확보
초기 진압 소화기 100대 기증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 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방 출동이 오래 걸려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으로 화재의 확대 우려가 큰 곳이다.
이번 행사는 ㈜계영이엔씨에서 소화기 100대를 향일암에 기증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초기 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소방 차량 진입이 곤란한 사찰의 자율안전관리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계영이엔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봉화 기자
lbongh1007@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