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찰 화재 위험 안전 확보
초기 진압 소화기 100대 기증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 진화 소방시설인 소화기 100대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3.11.27.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 진화 소방시설인 소화기 100대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여수소방서) ⓒ천지일보 2023.11.27.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 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방 출동이 오래 걸려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으로 화재의 확대 우려가 큰 곳이다. 

이번 행사는 ㈜계영이엔씨에서 소화기 100대를 향일암에 기증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초기 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소방 차량 진입이 곤란한 사찰의 자율안전관리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계영이엔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