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석경투시도. (제공: DL이앤씨) ⓒ천지일보 2023.11.27.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석경투시도. (제공: DL이앤씨) ⓒ천지일보 2023.11.2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2021년 공급했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계약해지 주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이달 28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청약 시장 내 옥석 고르기가 한층 강해지는 가운데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명 ‘줍줍’(무순위 청약)에 소비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1409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올해 3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 98㎡A와 98㎡B타입으로 분양가는 4억 300만원에서 4억 4370만원으로 지난 2021년 분양 당시 가격 그대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의 스카이시티자이의 전용 98㎡타입이 최근 11월 6억2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상품으로 조성된 데다 기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 또한 높은 만큼, 흔치 않은 이번 무순위 청약의 기회가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e편한세상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에 오는 29일 게시되며, 계약은 12월 5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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