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관광객·군민 공략
다양한 SNS로 홍보 강화해

전남 진도군이 ‘제9회 2023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세 번째)와 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7.
전남 진도군이 ‘제9회 2023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세 번째)와 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제9회 2023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진도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의 누리소통망(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올해 행사에서는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카카오채널 등의 매체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은 유튜브 채널 ‘어서오개 날좀보개’를 통해 진도의 문화·예술‧축제‧농수특산품을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시기와 주제에 맞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채널에는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영상과 군청 직원들이 연기와 율동을 선보이는 영상 등이 있다.

또한 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도군 SNS 서포터즈를 활용해 다양한 군정 소식과 진도의 특색있는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SNS를 통해 진도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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