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남북통일의 의미와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8~19일 순천향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통일체험연수’를 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베트남, 이집트, 태국, 볼리비아, 케냐,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12개국 27명이 참여한다.

참가 유학생들은 통일미래체험관 견학과 함께 뜻모아 하나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도라산전망대·제3땅굴 등 통일안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한반도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평화의 소중함과 더불어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에 유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는 작년 11월 12일 개관 이래 국제사회로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재외동포, 해외신진학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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