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총 295대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양평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겨울 김장 나눔을 적십자 동부봉사관에서 실시하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3.11.2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양평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겨울 김장 나눔을 적십자 동부봉사관에서 실시하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3.11.26.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양평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겨울 김장 나눔을 적십자 동부봉사관에서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용인시 취약계층 200세대, 양평군 취약계층 95세대 총 295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 사업을 위해 조성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동부봉사회 회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양평지구협의회가 자부담 200만원을 제공했다.

신용철 용인지구협의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겨울 김장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동숙 양평지구협의회 회장은 “용인, 양평 봉사원들이 함께 김장을 직접 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희망과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양평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겨울 김장 나눔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3.11.2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와 양평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합동 겨울 김장 나눔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천지일보 2023.11.26.

한편 김장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조성린 회장은 2013년부터 13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모범적인 봉사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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