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70주년·창간14주년 기념
‘한 아이와 생로병사의 비밀’
새시대 따른 ‘천지분간’ 강조
새로운 소식 접한 참석자들
“더 관심 갖고 공부할 것”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오늘날은 참 광복과 자유의 때를 맞았다. 우리는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간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참 自由(자유)와 光復(광복)의 때-한 아이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비밀’을 주제로 발행인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6월 9일과 8월 21일에 진행된 평화강연에 이은 세 번째 강연이다.

특별강연의 세부주제는 ▲참 광복과 자유의 때 ▲참 광복(光復)을 위한 여정 ▲동방 ‘에덴’의 회복 ▲한 아이 ▲생로병사의 비밀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등록을 통해 300여명이 강연에 직접 참석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전 70주년·창간 14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천지일보 발행인 3차 평화강연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전 70주년·창간 14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천지일보 발행인 3차 평화강연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강연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 발행인은 자신을 ‘기자’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사명에 대해 “모든 인류가 부지불식간에 기다려왔던 시대가 도래했다. 이 시대 기자로서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발행인은 ‘참 광복과 자유’에 대해 “우리는 광복을 맞았고 자유가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 우리가 맞이해야 할 자유가 있다”며 “표면적인 것이 아닌 이면적인 것을 생각해야 한다. 오늘날은 천지분간을 해야 하는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알고 마치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살고 있었다”며 “다른 말로 하면 ‘포로’로 살아왔다는 것이고 ‘자유’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생로병사와 흥망성쇠 속에 갇혀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이 발행인은 생로병사와 흥망성쇠의 원인과 해결방법과 때가 경서에 담겨있다면서 때가 되기 전까지는 비밀로 봉함돼 있어 아무도 참뜻을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이 시대는 봉함됐던 말씀이 열리는 때로 (영적) 한 아이를 통해 경서의 참뜻이 전해지고 있다”며 “경서에 약속된 새 시대가 이뤄지고 있다. 확인해보라”고 강조했다.

강연참석자들은 몰랐던 것을 알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이천희(24, 남, 도봉구)씨는 “말씀을 듣고 몰랐던 것을 알게 돼 기뻤다”면서 “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강지윤(22, 여, 노원)씨는 “발행인 강연을 듣고 이 시대가 진짜 바라는, 세상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청년이 되려면 이 시대의 움직임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더 찾아보고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민(23, 여)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맥상통한 말씀이었다. 이때가 어느 때인지 알고 무엇을 할지 알고 주도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잘못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한 오해도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운선 한성대 교수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지즉위진간’이라는 말이 와닿았다”면서 “그동안 회복과 진리, 약속이라는 말을 나름 안다고 생각해 왔지만 새롭게 다가왔다. 쉽게 풀어갈 수 없는 내용을 이치적으로 풀어가는 이 발행인의 강연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품격 역사문화잡지 월간 글마루 발행인이자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인 이상면 발행인은 현재 유튜브 ‘이상면의 천지분간’을 운영 중이며, 남다른 역사 인식과 혜안으로 호평받고 있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지난 2021년말 한국언론진흥재단 열독률 조사 결과 유료구독률 18위(166개사 기준), 열독률 44위(302개사 기준)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중도 논조로 ▲의식을 깨우는 정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문화강국 지향에 기여 ▲창조적 그린 미디어라는 사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정전70주년·창간1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3차 평화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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