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군포시 UAM 플랫폼 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식(MOU)을 하고 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3.11.24.
군포시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군포시 UAM 플랫폼 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식(MOU)을 하고 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3.11.24.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군포시 UAM 플랫폼 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OBS경인방송 김학균 사장, ㈜하늘로모빌리티 박흥석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초기단계이며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분야로 정해진 UAM 개척을 위해 상호협력해 ‘군포시 UAM플랫폼 시티 구축’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제반 고려사항을 연구하는데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드론의 등장으로 구상이 시작해 스마트시티기술이 더해지면서 근거리 이동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2021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 실증노선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는 전국 5대 물류기지인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이 있고 2.3㎢ 규모의 당정동 공업지역이 있어 UAM을 이용한 여객·화물운송 허브 기능이 필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UAM이 군포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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