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제1회 흥! 해라 안서 FESTA’ 개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제1회 흥!해라 안서 FESTA(페스타)’가 오는 2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에서 열린다.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지부가 주최하고 상명대 충남원과 안서동 상인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 대학 동아리 공연, 안서동 주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지부 정경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안서동 지역의 단합과 활성화를 위한 안서 Festa가 지속해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상명대가 안서동의 물리적 중심에 있는 대학으로써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하고 참여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원 원장인 김미형 상명대 교학부총장은 “문화·예술이 반영된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구축을 앞두고 안서동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첫 행사가 상명대에서 열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유니브시티 천안’이 선포된 대학의 도시인 천안에서 상명대는 교책연구소인 충남원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