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낮 최고기온 11~21도… 남부 ‘포근’, 중부 한때 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11∼21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올라 포근하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오전엔 맑아지겠으나 밤엔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북부·동부 지역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청권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산지의 경우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동부와 서해 5도,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청권, 전북 1㎜ 안팎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에선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강원 영서·전남의 경우 오전에, 영남권·제주권의 경우 오후에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0.5~3.5m, 서해가 1.0~4.0m, 남해가 0.5~4.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