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로고. (제공: SK온) ⓒ천지일보 2023.05.24.
SK온 로고. (제공: SK온) ⓒ천지일보 2023.05.2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의 중국 장쑤성 옌청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를 완료하고 복구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께 가동을 준비 중이던 장쑤성 옌청 2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가 오후 6시께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

현재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옌청 2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원인은 공장 배관 내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당국의 조사가 끝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는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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