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로 상호교류 강화
운림산방·녹진 관광지 방문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0.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0.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경기 오산시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도군과 오산시의 지속적인 관계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체육회가 협력해 개최한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양 기관 체육회장, 관계자,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 만찬과 개회식에서는 양 기관 체육회장들이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방문 기념품을 교환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에서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왼쪽)가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0.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에서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왼쪽)가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20.

오산시 방문단은 체육행사에 앞서 운림산방과 녹진 관광지를 방문해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은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위해 멀리서 오신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님과 회원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맞는 체육행사를 계기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는 “체육행사를 준비해 주신 진도군 체육회와 진도군을 방문한 오산시 방문단에게 감사하다”며 “보배섬 진도와 미래도시 오산이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잘 이어가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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