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와 진행
체육 통해 화합·교류 취지로 마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신천지 요한지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가 지난 18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제1회 목회자 친선 축구경기를 열고 있다. 사진은 친선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천지일보 2023.11.1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신천지 요한지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가 지난 18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제1회 목회자 친선 축구경기를 열고 있다. 사진은 친선경기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천지일보 2023.11.19.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교계에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 18일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제1회 목회자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를 떠나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 소속 목회자를 비롯해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목회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천지 요한지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 간의 경기로 2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됐다.

친선경기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여러 방면으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갈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어느 팀이 승리했느냐보다는 둥근 축구공을 함께 바라보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땀 흘리며 어우러져 가는 데 의의를 둔 경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와 함께하며 화합해 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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