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 주문량 2배 이상 증가
2030여성 소비자 주문 비중 높아

양념치킨. (제공: BBQ)
양념치킨. (제공: BBQ)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16일 선보인 리뉴얼 양념치킨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별 판매량 환산 시 매일 3만 마리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 출시된 신제품 중 최단 시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BBQ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메뉴 중 양념치킨 판매 비중이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주문이 주를 이루며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BBQ가 새롭게 선보인 양념치킨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등 최상의 천연재료로 건강한 단맛이 구현됐다. 여기에 올스파이스 등 천연 향신료로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졌다.

천연 재료와 향신료 등을 넣어 양념치킨을 업그레이드한 BBQ의 시도가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높은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뉴얼 양념치킨을 맛본 소비자들은 “원래 양념도 좋아하는데 이젠 후라이드·양념 다 BBQ가 1등” “입에 촥 감기고 쫀득한 양념치킨임” “내가 아는 양념치킨 중 최고”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기존 양념치킨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후라이드 시장을 선점하는 황금올리브치킨과 더불어 양념치킨의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BBQ는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BBQ 양념치킨’ 관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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