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카테고리 신규 브랜드 라인업 강화

메시카. (제공: 롯데면세점)
메시카. (제공: 롯데면세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16일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MESSIKA)’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국내 최초로 메시카를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선보인 이후 이번에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론칭했다.

메시카는 발레리 메시카(Valerie Messika)가 2005년 프랑스에서 런칭 후 75개국으로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다. 실제 롯데면세점의 지난 10월 메시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카의 주얼리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함과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패션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체인 형태의 팔찌와 뱅글, 여러 개의 반지를 동시에 활용해 연출할 수 있는 믹스 앤 매치(Mix&Match) 디자인을 추구한다.

메시카를 대표하는 시크니처 컬렉션인 ‘무브 컬렉션’은 움직이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가 특징적이며 지금까지 약 36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메시카의 아이코닉 라인인 무브 클래식, 무브 우노 컬렉션의 코어 상품과 두 개의 다른 다이아몬드 컷의 조화가 매력적인 마이 트윈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명품관에서 데이비드 율만과 키린, 포멜라토 등의 다양한 주얼리 브랜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쇼메, 프레드, 다미아니 및 바쉐론 콘스탄틴 등과 같은 럭셔리 주얼리, 시계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면세업계 최초로 메시카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전 카테고리에 걸쳐 신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K패션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를 입점시켰고 9월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와 할리우드 메이크업 브랜드 ‘시미헤이즈 뷰티’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명동본점에 선보였다. 시미헤이즈 뷰티는 오는 12월 14일까지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 1층에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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