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산림사업종합자금 인건비 한도 확대.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11.16.
인포그래픽-산림사업종합자금 인건비 한도 확대.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1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집행 가능한 인건비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이 지난 15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시행된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주요 내용은 ▲인건비 집행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 3000만 원으로 확대 ▲보조수반 융자의 사후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는 규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산림사업 투자 및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개정으로 지난 2008년 제정 이후 15년 동안 동결됐던 인건비 집행 한도를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해 현실화했다”며 “민간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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