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성과·우수사례 발표
위기가구 발굴·지원 나서

지난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열린 ‘읍·면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16.
지난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열린 ‘읍·면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11.1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 15일 진도군여성회관 어울마당에서 ‘읍·면 민관협력체계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 민관협력체계 구성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음의 등불을 켜요’ ▲의신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생활 불편 개선 ▲진도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어르신~ 문 좀 열어주세요’ 등 3가지다.

이 사례들은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자원 연계로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김병광 군내면 복지기동대장은 우수사례 발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줄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두가 잘 사는 진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도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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