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간 화합의 시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4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등 안산 내 환경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 공동으로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환경교육 및 단체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공유 및 사회환경교육 사업 관련 지역단체 의견 수렴 등 단체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 경기도특별전,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을 탐방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기관 참석자 중 견학장소를 사전학습 한 담당자가 직접 강사가 되어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런 선행학습을 통한 진행은 지난해부터 재단과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안산시와 방문지의 유사점과 다른점을 비교해주는 정보를 들으며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는 안산시의 환경교육기관이 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여 만든 협력체계로, 재단은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에 따라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교육 단체 지원사업,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재단은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환경교육 조례 제정,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기본계획 수립,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의 성과뿐 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는 환경교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서 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지역의 환경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