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15.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1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와 들나무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 행사에는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서 강수미 사회봉사센터장,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회, 신용산교회, 항만선교교회, 이수AMC 등 160여명이 함께했으며, 동덕여대에서는 70여명의 교직원과 가족,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성북동 관내 북정마을 독거 어르신 가정 8곳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넣어드리고, 기름과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성북동과 보문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연료비를 지원, 전달했다. 또한 절인 배추 300㎏과 양념을 구입해 북정마을 노인정에서 김치를 담궈 성북동과 보문동 그리고 영등포의 독거어르신 125곳 가정에 나누어 드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덕여대 약학과의 한 학생은 “처음 해 본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이었는데 나름 만족감도 높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들나무 봉사단은 물론 교외 봉사단체와 연계해 동덕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모습.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15.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모습.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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