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15.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3.11.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했다. 

15일 유 장관은 전날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루지 경기를 선택해 직접 입장권을 예약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강원2024 대회’ 입장권 발급이 시작됐으며, 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유료이고, 그 외 경기종목과 폐회식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유인촌 장관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2024 대회’는 8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명을 포함해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