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경기 어려운·주춤하는 시기”
“적극적인 소통으로 어려움 풀어야”

김미영 위원장이 10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1.14.
김미영 위원장이 10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1.1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미영)가 지난 10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협회 관계자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윤원준·신미진 위원,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집행부와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자재, 장비, 인력 고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위원장이 10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1.14.
김미영 위원장이 10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1.14.

김미영 위원장은 “건설업 경기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주춤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풀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건설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의원들은 “준공 인허가 서류의 일치화와 간소화, 저류조 등의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경기가 어렵고 환경도 열악하지만, 아산시는 계속해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인 만큼 희망을 가져 달라”며 “의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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